무협 “FTA원산지관리, 쉽게 도와드립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FTA원산지 관리 요령을 쉽게 풀어 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가이드 책이 나왔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FTA원산지관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자은 FTA실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업의 실무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산지관리 요령 △시스템지원 사업안내 △원산지관리시스템 사용설명서 △시스템 활용사례 등 시스템 활용에 대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협정별·품목별로 다른 원산지결정기준, 증명서 양식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별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HS분류, 원산지결정기준의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 실무자가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무협 관계자는 "이 가이드 북는 여러 원산지관리 프로그램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무역업계 관련 업무 담당자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책자는 16개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및 무역협회 지역본부를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무역협회 전자도서관(http:ebook.kita.net)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