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연말연시 치안 안정에 총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연말연시 치안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

경기청은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음주관련 범죄 등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20일부터 내년 1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에는 연말·연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강·절도,유흥가 밀집지역에서의 음주소란·주취폭력·아리랑치기 등 음주 관련 범죄, 연휴기간 빈집털이, 심야귀가 여성 상대 성폭행 등에 대한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전의경 부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1일 평균 6,000여명)해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유흥가 밀집지역, 서민거주밀집지역 및 다중운집장소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 강·절도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찰·형사·교통경찰 합동으로 다목적 목검소를 운영, 거동 수상자·범죄 혐의자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 청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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