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미래 꿈나무 과학캠프 개최

  • 21~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련수련원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폐광지역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폐광지역 미래 꿈나무 과학캠프’가 21~23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주최하는 이번 과학캠프는 폐광지역 7개 시·군(강원도 태백·정선·영월·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초등학교 5·6학년 21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로봇만들기, 드래그레이스, 과학실험 등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배운다.

이와 함께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과학강연, 과학마술, 드림멘토 특별강연, 천체관측,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화와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광산지역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특별강연과 광산지역 환경복원활동에 대한 내용도 마련돼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강희종 광해관리공단 홍보부장은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의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과학 꿈나무로 크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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