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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근로 지속 의향.(자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
20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10대 은퇴 이슈’에 따르면 60세 정년 연장은 지난 19일 종료된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관련 공약을 내걸면서 도마에 올랐다.
정년 연장은 50대 초·중반에 퇴직해 은퇴 이후에도 일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정부가 기업들의 정년 연장을 유도하더라도 각 기업의 상황이 다르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 문제와 상충될 수 있어 현실화에는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퇴직 시기를 최대한 늦춰 가능한한 오랫동안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라며 “희망 연령 보다 일찍 퇴직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은퇴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다음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10대 은퇴 이슈’ >
1. 노후 준비 교육 인기
2. 개인연금 필요성 인식 확산
3.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시대
4. 경제성장 2%대 전망
5. 하우스푸어 57만 가구
6. 60세 정년 연장 논란
7. 퇴직 후 실제로 은퇴하는 연령 70세
8. 50대 자영업자의 30% 돌파
9. 노인 기준 나이 상향 조정 움직임
10. 귀농·귀촌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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