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링거맞으며 초 강행군

스윗소로우. 젬스컬쳐스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스윗소로우가 링거를 맞으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2월을 맞아 스윗소로우가 라디오, 방송,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맹활약 중인 스윗소로우는 현재 짬을 내 링거를 맞으며 건강을 챙기는 상황이다. 스케줄을 소화하며 멤버들이 하루 자는 시간은 불과 서너시간 남짓이다.

스위소로우는 7일 온라인 디지털 싱글 '12월의 이야기'를 발매했다. 이후 1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출연해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화음이다"며 극찬을 받았다.

스윗소로우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라디오프로그램 MBC FM4U '오후의 발견'에 출연해 재기발랄한 입담을 과시 중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은 현재 고정팬을 확보하기 있어 스윗소로우는 힘든 가운데 자신들도 활력소를 얻고 있다.

최근 하차했지만,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는 것도 일이 크다. 대선배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른다는 것은 편곡만도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멤버들은 편곡까지 하고나면 하루에 한시간 정도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현재 스윗소로우의 화두는 바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데뷔 초부터 공연에 집중한 스윗소로우는 24일 오후 8시와 밤 11시59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문 나이트 콘서트 비바 크리스마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2회째인 밤 11시59분 콘서트는 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첫 차가 오는 시간인 새벽 5시까지 공연을 약속했다.

소속사 젬스컬쳐스 김종각 이사는 "최근 프로그램 하나를 끝내서 여유시간이 늘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와 라디오, 손바닥TV까지 출연하면 하루에 잠자는 시간도 부족하다. 멤버들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링거까지 맞아가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수면양말을 이용한 눈싸움을 팬들과 벌인다. 이는 멤버들이 팬과 함께 참여할 수 있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현재 콘서트 매진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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