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HD 울트라북 ‘Z360’ 출시

LG전자의 울트라북 신제품 ‘엑스노트 Z360’(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LG전자는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Z360은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인텔의 무선영상전송 기능인 와이다이를 탑재해 풀HD 영상을 TV 대화면으로 선 없이 전송해 재생할 수 있다.

‘슈퍼 스피드 테크’를 적용해 전원 버튼을 누른 후 6초 만에 부팅이 끝나는 것도 특징이다.

표준 HDMI 포트와 2개의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자판에는 윈도8 전용키를 적용했다.

두께는 13.6밀리미터, 무게는 1.15킬로그램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4 ~ 206만원이다.

LG전자는 제품 구매자에게 전용 파우치·전용 자판덮개를 기본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 Z360을 비롯한 2013년 PC 전략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Z360의 출시로 울트라북의 풀HD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고화질 울트라북을 앞세운 2013년 PC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