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최대어 한가인, 이병헌·고수와 '한솥밥'

MBC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MB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FA최대어 한가인이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을 맡았던 한가인은 국민 드라마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의 첫 사랑 역을 맡은 한가인은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41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올해 한가인은 영화와 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이 같은 인기는 CF계에서도 영향을 미쳐 한가인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이 NHK를 통해 주말 황금시간대인 일요일 밤 9시 편성을 확정지었다. 2013년 1월20일 정식 방송되면 한가인은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적인 미와 서국적인 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가인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다. 앞으로 한가인의 해외와 국내 활동을 서포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가인은 김수현과 함께 12월 8~9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팬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중국에서도 광고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류스타로 발돋음하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형규, 배수빈, 션리차드, 송하윤, 이병헌, 이원근, 쥬니, 진구, 하연수, 한채용, 한효주, 홍아림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에 한가인의 합류로 연기계의 거대 기획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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