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영흥도에서 신년 해맞이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수도권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계사년(癸巳年) 첫날인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흥면 내6리 주민과 장경리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내년이 8회째다. 새해 오전 7시 국사봉 정상에서 한해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뤄지도록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낸다.

이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차와 떡이 준비된다. 하산 후에는 식사로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놓인 영흥도는 시화방조제와 대부도를 지나 선재대교 및 영흥대교로 연결됐다. 소사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십리포 해변, 해송이 울창한 장경리 해변 등 사계절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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