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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메시가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재계약하며 경기 수당과 보너스를 포함해 1600만 유로에 이르는 연봉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시의 라이벌로 지목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의 연봉 1300만 유로(약 184억 원)를 넘어서는 액수다.
자세한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공식 경기 중 65% 이상의 경기에 출전하고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경기 수당과 보너스를 추가로 챙겨 연봉 1600만 유로를 받게 된다.
하지만 메시가 이미 팀의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팀 역시 스페인 리그 정상을 지키고 있어 메시는 무난하게 계약 조건을 충족하고 연봉을 받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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