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자체 처음 법률자문 변호사 채용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신뢰받는 법무 행정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0월 법률자문 변호사를 채용했다.

또 시청 종합민원실에 “법률 홈닥터 변호사” 제도도 운영,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주민들의 권리의식과 법률상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전문지식을 갖춘 법무행정 전문 공무원이 부족한데다 각종 시책추진 시 시민들이 권리를 침해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법무부의 ‘법률 홈닥터 변호사’는 저소득층에게 법률적 접근이 어려운 민·형사 사건 및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파산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법률 자문 혜택도 해 준다.

백승선 변호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분들이 법률적인 문제로 난감해 하실 때 법률상담 및 법률적 구조알선 등을 해드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알기 쉽고 편안하게 법률적인 상담을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