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정부망(政府網)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19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태양광산업의 구조조정과 기술 향상, 기술 표준 체계 정립, 기술 인증제도 마련, 국내 시장 개척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국무원은 태양광 패널 산업이 에너지 구조 조정, 에너지 생산·소비 방식 개선, 생태문명 건설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록 태양광 패널 산업이 최근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이를 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아 원가 절감과 국내 공급 확대 등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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