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한국인을 위한 위스키 ‘스카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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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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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스카치블루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토종 위스키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카치블루의 경쟁력은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제조한 부드러운 맛, 위조 제품이 없다는 점이다.

현재 스카치블루는 12년산급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17년산·21년산·30년산 등 숙성 연도에 따른 포트폴리오 외에도 스카치블루 몰트위스키 2종(싱글·블렌디드), 스탠다드급 미니위스키 '스카치블루 포켓'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축됐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이 스카치블루 매출의 75%가 넘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지난해 10월에는 리뉴얼을 단행해 정체된 위스키 시장의 활로를 열기도 했다.

또 새로운 블렌딩 기술이 적용되면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 지고, 사탕처럼 달콤한 풍미를 형성해 한국인의 입맛에 보다 적합하게 만들어 졌다.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스카치블루 스페셜도 2011년 10월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의 대표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스카치블루는 소비자 확대를 위해 배우 엄정화와 두 번째 광고 계약을 맺고, 새롭게 촬영한 광고로 하반기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수입 위스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보다 한국적인 위스키를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치블루는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말레이시아·일본·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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