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종목을 유니버스로 시가총액 상위 500종목을 편입하는 MKF500과 하위 지수시리즈들이 대상이다.
MKF500은 500개의 구성종목 가운데 32종목이 변경됐다. 신규 편입 종목은 대한제분, 한독약품, 대웅, 남양유업, 신라교역, 삼립식품, AJ렌터카, 농심홀딩스, 휴비스, 이노칩, 옵트론텍, 동국제약, 스틸플라워, 비아트론, 아이디스, 사람인에이치알 등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의료 업종 주가 상승에 따라 해당 섹터의 종목 편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스타일 지수에서는 GS건설, 한샘, 동양기전, 삼원강재, STX팬오션,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메가스터디, LG패션 등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변동됐고 CJ대한통운, 롯데삼강, 아모레G, 서흥캅셀, 제이콘텐트리, 미래나노텍 등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경됐다.
회사측은 "상대적으로 기업의 펀더멘탈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 들이 가치주로 변동됐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불황형 소비의 증가로 특정 소비재 종목들이 성장주로 이동됐다"고 전했다.
중국내수테마 지수에서는 유한양행, 삼광유리, 빙그레, 오스템임플란트, 영원무역, 한미약품 등이 신규로 편입됐으며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수 내 비중 확대로 삼성그룹주, SAMs FW, SAMs SW 지수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25%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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