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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드 오디에의 빈센트 두하멜 총괄대표와 PB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국민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글로벌 프라이빗뱅킹(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드 오디에와 PB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세미나개최 △유럽 미국 시장 정보 공유 △PB 대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추진 △영업전략의 벤치마킹 △우수 PB 인적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롬바드 오디어는 국민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시장 경험을 쌓게된다.
이상원 국민은행 신성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올해는 국민은행이 PB사업을 출범한 후 10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선진 PB은행의 우수한 방식 공유 △국민은행 직원의 자산관리 전문성 재고 △PB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롬바드 오디어는 1796년 설립된 스위스 PB전문은행으로 최상위 신용등급, 높은 재무안정성, 17개국에 2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5년전 홍콩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도쿄에 현지법인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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