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480선 붕괴… 기관 매도에 반등 실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닥지수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전환하면서 480선이 붕괴,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8포인트(0.82%) 하락한 479.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464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44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7.11% 급락했으며 오락·문화도 5.21% 떨어졌다. 운송, IT S/W·SVC, 음식료·담배 등도 2%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금융, 일반전기전자, 금속, 기타서비스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파라다이스(-6.98%), 에스엠(-4.19%), 서울반도체(-2.33%), CJ E&M(-2.30%) 등이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ICT(5.60%), GS홈쇼핑(3.08%), 셀트리온(2.12%) 등은 오름세였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5개 포함 39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9개 포함 544개였다. 보합은 5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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