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지구에 보금자리 등 주택 1만여가구 건설

  • 임대주택 50%…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울 고덕·강일지구에 1만5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주택 1만513가구를 짓는 내용의 지구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내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거쳐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고덕·강일지구(166만㎡)는 인근 강일1·2지구를 비롯해 하남 미사·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등과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도로망과 지하철 5호선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각 지역 접근성도 높다.

이 지구에는 국민임대(3154가구)·장기전세(2101가구) 등 임대주택 5255가구(50%)와 공공 분양주택 3155가구 등 보금자리주택 8410가구(80%)가 공급된다.

민간 분양주택은 전체의 20%인 2103가구다.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은 6728가구로 전체의 64%에 이른다.
서울 고덕 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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