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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패션녀 운동선수 공략법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화성인 한뼘패션녀가 운동선수 공략지침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사계절 내내 한뼘 패션만을 고집한 '한뼘패션녀'가 등장해 운동선수를 공략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운동선수 남자친구들과만 교제하고 있다. 먼저 축구선수는 지적인 이미지의 아나운서 스타일을 좋아한다. 야하게 입는 것을 싫어한다. 화장도 연하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선수는 명품가방에 하얀색 스키니를 좋아하며, 농구선수는 13cm 킬힐 착용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밖에 체조선수는 도톰하고 탄력 있는 입술을, 태권도는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뼘패션녀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는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리스트로 J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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