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 시장의 인사말, 1기 위원회 활동보고 및 소통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2기 소통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신윤관 한국지속가능 발전센터 연구위원의 특강에 이어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2기 소통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엄정하게 선정해 연임 18명(60%)과 신규 12명(40%)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5기 출발과 함께 당시 가장 큰 화두가‘소통’이기도 했지만, 김 시장의 남다른 소통 감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해 신속하게 2010년 11월 30일 발족했다.
그간 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시청 앞 장기집회 등 시민갈등과 해결되지 않은 오래된 다양한 민원 등을 대화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오래된 민원의 해결방안을 도출해 왔다.
특히 SJM 노사문제 같은 긴급 상황을 침착하고 신속하게 시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 실천함으로써, 지혜롭고 현명하게 위급상황을 대처한 것은 전국적인 모범사례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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