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28일 첨단장례시설로 건립된 '용인평온의 숲'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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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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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최첨단 원스톱 첨단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용인평온의 숲' 개장식을 오는 28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갖는다.

시는 시민들의 장묘예식 불편해소를 위해 '용인 평온의 숲' 주요시설물인 화장장, 장례식장, 봉안당, 관리동, 진입도로 등을 우선 준공하는 것.
준공예정일은 내년 7월 인데 먼저 개장하는 것이며, 나머지 부대시설은 계속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 부지에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20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그리고 장례식장 12실 규모이다.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는 용인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며 2013년 1월 초부터 시민들의 신청 접수를 받게 된다. 시설은 1월부터 3월 말까지 30~60%의 범위 내에서 가동 횟수를 늘려가며 4월초부터 100%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장묘시설 현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오랜 주민 숙원사업의 결실"이라며 "1인당 장례비용을 기존보다 약 60% 절감할뿐 아니라, 장례-화장-봉안을 한곳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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