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 개장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12~2013시즌 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21일 개장, 앞으로 66일간 즐거운 추억과 가족의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5기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0년 겨울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수리산 초막골 썰매장이 올해로 3년째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20m×55m, 지난 시즌 대비 가로 3m 확장)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는 것.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13:00~14:00, 시설 정비)되는 썰매장의 이용료는 연령 구분 없이 5천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입장료 1천원을 지불하면 된다.

또 약 50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은 무료이다.

특히 예년보다 시설이 개선된 매점 및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도 설치돼 시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군포에서는 행복한 웃음꽃과 즐거운 시간의 장이 활짝 피어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그날까지 군포의 모든 공직자는 더 많은 시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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