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사업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그동안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1:1 맞춤건강서비스,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은행과 백화점, 자치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국가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보건소는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부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겹경사가 맞았다.
최애경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건소, 시민의 건강증과 행복을 돕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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