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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루-런민루 구간의 놀이터가 주택단지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칭다오시 국토자원주택관리국이 추진한 도시정비 공사에 대한 최근 상황을 발표했다.
관리국은 이번 정비시공을 시작하면서 칭다오시 항안(杭鞍)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110여개 도로구간과 430여개의 주택이 대대적으로 보수됐다고 밝혔다. 주로 보수된 부분은 지붕 수선과 냉방시설 대체, 대형 광고판 등이다. 이 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은 총 53만 명이다.
지난 3달 동안 정비시공을 진행하면서 2600개 동의 주택이 완료됐으며 이중 총 10만 3800가구의 상가와 일반주택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칭다오시의 주요 시가지인 런민루(人民路) 30호와 시우루(西吳路) 600호와 안산(鞍山路) 등 지역의 면모가 새롭게 바뀌면서 칭다오시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살아나고 있다.
한편 칭다오시는 이번 정비시공을 통해 총 11만t의 쓰레기를 처분하고 9548석의 주차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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