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15곳 인증마크 부여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구인·구직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직업소개소 15곳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민간 직업소개기관 및 직업정보제공기관 등 15곳을 ‘2012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가운데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곳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총 7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는 재인증을 원하는 기관 10곳을 포함, 총 33곳이 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5곳(재인증 8개 포함)이 선정됐다.

우수기관 인증의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운영활동 △업무과정 △인적자원 관리 △물적환경 관리(정보관리) △성과 등 5개 영역이다. 이와 함께 취업알선 과정을 비롯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게 된다. 또 신규인증기관은 신청 시 300만원 상당의 ‘집적정보통신시설(인터넷시설) 이용대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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