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보호관찰대상자 사랑의 원호금 전달

(사진제공=성남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지소장 홍정원)가 21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사랑의 원호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한국교화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순응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불우한 보호관찰대상자 9명에게 총 200만원의 원호금이 전달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윤갑근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범죄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사랑, 관심, 희생, 봉사 정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지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원호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본 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역동적인 보호관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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