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짓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립, 식품섭취의 중요성, 식품안전, 한식세계화 등 우리 식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이를 통한 식품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500여 편의 글이 접수 됐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 학생들의 참여로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초등부 김대희군(경기대평초)의 ‘가까운 먹을거리’, 중등부 신현주양(충주탄금중)의 ‘세계 그 어디에도 이처럼 위대한 유산균은 없다’, 고등부 배민기군(서울환일고등학교)의 ‘고추장 소스의 세계화’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교육감상은 초등부 신준서군(파주한빛초)의 ‘나의 기적’ 중등부 황혜진양(서울동도중)의 ‘음식 그 속에 담긴 이야기’, 고등부 주다영양(경기운천고) 의 ‘한 달 동안의 질주’가 수상했다.
한국식품연구원장상에는 초등부 최리아양(서울길음초)의 ‘우리나라의 자연이 담긴 우리 김치가 좋아요’, 중등부 이시명군(경기어람중)의 ‘식품 속에 들어있는 것’, 고등부 김형주군(경기관양고)의 ‘한식 마케팅, 맛케팅으로’ 가 각각 차지했다. 또 외국인 부문에서 Russian Embassy School에 재학 중인 Saadat Tursunkulova양의 ‘Globalization of Korean Food‘가 수상했다.
윤석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과학문화 확산과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전국청소년 글쓰기 대회를 국내 뿐 아니라 국외를 대상으로 개최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식품과학문화 창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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