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기 북부 8개 시‧군에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
경기 동두천기상대와 문산기상대는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의정부‧양주‧동두천‧구리‧가평‧남양주‧연천‧포천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경기 북부 지역 기온은 포천 영하 0.6도, 연천 0도, 동두천 0.5도를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양주는 영하 1도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영하 12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아침까지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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