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맨 왼쪽)이 21일 쌀 600포 전달 후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가운데)과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동작·관악 적십자 나눔센터에서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쌀' 600포를 전달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쌀 전달은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추진된 것이다.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8월 '퇴직공무원 노후생활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그 실천운동으로 앞으로도 두 기관은 더욱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저소득 가정에게 쌀과 반찬 등 겨울생필품을 전달하고 제빵봉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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