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현대·기아차,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다.
24일 현대·기아차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중국시장에서 119만8천194대를 판매했다.
이는 폴크스바겐과 GM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수치로 시장점유율로 보면 10.4%에 해당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9월에 이어 11월에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는 하반기에 랑동, K3 등 주력 준중형 신차를 잇따라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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