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태효 靑 전 비서관 등 393명에게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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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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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정부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등 393명에게 훈장(황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심의ㆍ의결한다.

김 전 기획관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김 전 기획관에게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한일 정보보호협정 파문으로 물러났다는 이유 등으로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고 상정이 보류됐다.

정부는 또 2012 여수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에게 국민훈장무궁화장을, 김학의 대전고검장에게 황조근정훈장을, 하수처리장에서 작업인부를 구조하다가 순직한 울산 동부소방서 고(故) 박용복 소방장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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