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생아 수 전년보다 3500명 늘었다

  • 통계청 인구조사…전년동월比 9.1%↑<br/>사망자·혼인·이혼도 같은 기간보다 증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3500명 늘어난 4만1900명,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와 혼인, 이혼도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24일 통계청이 조사한 10월 인구동향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4만1900명, 사망자 수는 2만2900명, 혼인 2만7100건, 이혼 1만건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출생아 수는 경기도(1만800명)와 서울(8000명)이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 대비 3500명, 9.1%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년 동월에 비해 1200건, 4.6% 증가, 서울, 부산, 경기 등 9개 시도에서 늘었다.

혼인은 전체적으로 1200건(4.6%)이 증가 했지만, 충북과 제주는 감소를 보였다. 이혼은 300건(3.1%) 증가했으며 경기, 전남, 경북 등 4개 시도는 증가, 인천, 전북 2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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