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통합발표회 26일 개최

라디오수다방(종점수다방) 활동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오는 26일 오후 7시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 니콜라오홀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교육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발표회는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5~8월), 2기(9~12월)를 통해 46개 마을공동체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주민과 강사, 운영자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디오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되는 발표회에서는 각 교육에서 만든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각 지역 리포터들이 전하는 마을 이야기를 공유한다. 마을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장기자랑, 우리마을 미디어 지도 그리기, 교육과정 사진 전시회도 이어진다.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시민이 마을을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마을방송을 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향후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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