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5 1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후계농업경영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br/>농식품부, '북 콘서트' 및 도서기부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평범한 농업인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담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의 북콘서트가 오는 27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다.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북콘서트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로 개최, 굳은 신념과 혁신 의지로 묵묵히 농부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업에 답이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사례집의 주인공들인 문근식 외 14인의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책은 농식품부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창업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장려하고 향후 후계농업경영인 성장의 롤모델 제시를 위해 지난 10월 출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기부 문화 확산 및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책으로 전해지는 ‘도서 기부행사’도 함께 열린다. 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들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본인의 성공스토리, 장관과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공스토리’는 제주 e-영농조합의 문근식 대표를 비롯,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야채달콤농장 이동욱 대표 등이 책 속에 담긴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관과의 토크쇼’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우수사례집 저자, 독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분야의 영농창업 성공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새해에는 도시민들이 제2의 인생으로 농업을 염두에 두어도 결코 가볍지 아니하며, 농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미래를 그려보고, 그 꿈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북콘서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창업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장려하고 향후 후계농업경영인에게도 성장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