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000톤급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5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5년까지 약 1000억원 연구개발비 투자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5000톤급 첨단 해양과학조사선(이하 조사선) 건조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STX조선해양은 26일 오전 11시 해양과학기술원에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갖는다.

조사선의 총 공정기간은 36개월로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인도돼 약 6개월간의 시험운항을 거쳐 2016년 6월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선체의 위치와 자세 제어를 통해 정밀 해저탐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무인잠수정 등 대형장비의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조사선이 건조될 경우 우리나라도 세계의 선진 해양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지구적 규모의 해양환경·자원 탐사는 물론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해양과학기술원은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