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대구 아파트 앞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오전 7시경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A(48‧무직)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들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사고 당시 창문이 열려있던 이 아파트 14~15층 사이의 복도를 조사한 결과 복도 바닥에서 담배꽁초 여러 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이곳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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