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가능인구 내년 10억 돌파전망..'취업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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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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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가뭄 최고점 찍을 듯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2013년 노동가능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억명을 돌파해 취업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광보왕(中國廣播網)은 국가정보센터와 중국사회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2013 중국 및 세계 경제발전 보고서'의 인구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 내년 노동가능인구가 10억명을 돌파,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36세 이상 장년층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청년층 노동인구의 감소에도 불구, 중국의 노동가능인구가 전체 인구 13억4000만명 중 10억명을 돌파해 중국의 취업난이 내년에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100만명이 늘어난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칭화(淸華)대 중국·글로벌경제연구센터 웬강밍(袁鋼明) 연구원은 “내년에 잉여노동인구가 늘어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질적성장과 구조개선을 위한 노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층 노동인구의 감소도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산능력 제고를 저해하는 장애요소로 지적됐다.

노동가능인구는 노동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를 지칭하는 말로 통상 15세 이상의 실제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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