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대학생 KorMent 멘토링 동계 단합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항만ㆍ물류 비즈니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KorMent 멘토링 대학생 동계단합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승선 체험, 대학생 멘티들의 미래 설계와 자기 계발을 위한 멘토의 강연, 나눔활동 지원, 멘토와 멘티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멘티 대학생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IPA는 2012년에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취업 성공담을 들려주는 시간까지 배려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공기업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회 지도층 인사와 우수 대학생 간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프로그램에 동참, 12명의 대학생 청년들과 인연을 맺고 인천항 초청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인생 항로에 가이드와 조언을 해주고 있다.

'KorMent(Korea Leader Mentoring Network)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사회 지도층 인사와 우수 대학생간 멘토링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섬기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