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4Q 흑자전환 전망…내년 2Q 본격 회복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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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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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신증권은 STS반도체에 대해 4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9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추정돼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10월을 기점으로 하이닉스향 멀티칩패키지(MCP)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삼성전자향 임베디드 멀티칩패키지(eMCP) 및 후지쯔향 비메모리 제품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4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신규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삼성전자 솔리드드라이브(SSD) 및 eMCP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달 준공된 4공장 역시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필리핀법인과 비메모리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중국법인의 가동률과 수율이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 연구원은 “IFRS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발표하는 내년부터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시장의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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