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미래 위한 ‘2012 중견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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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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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인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비전과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2 중견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 국회의원, 관계부처, 경제5단체, 중견기업 및 예비 중견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정부의 육성정책 성과를 되돌아 보고 중견기업인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중견기업 수는 전체의 0.04%에 불과하나 고용인력은 82만4000명으로 총 고용인력의 7.7%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07년~’11년) 고용증가율은 5.2%로 대기업 고용증가율 4.3%를 압도하는 등 우리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홍 장관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중견기업인 대표는 “그동안 소외된 중견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간 기대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또한 중견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다짐으로써 중견기업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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