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극장가 '타워'가 잡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6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강추위때문이었을까 화재영화 ‘타워’가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렸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레미 제라블'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25일 전국 597개 상영관에서 43만1759만 명(매출액 점유율 25.2%)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날인 24일 밤 개봉해 12만1552명을 모아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55만3311명을 기록했다.

2위는 영화 ‘레미제라블’로 25일 35만5844명(21.0%)을 동원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주일 만에 192만9561명을 동원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어 한효주·고수 주연의 로맨스 영화 ‘반창꼬’가 25일 20만6천177명(11.9%)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08만2천757명으로 개봉(19일) 1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은 14만4050명(8.2%)이 들어 4위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뜻밖의 여정’은 14만1514명(9.4%)을 모아 5위다.

가족 관객이 많은 크리스마스 특성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10만5984명),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8만145명)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7만3173명),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리즈 두 편(6만4770명, 5만4607명)이 순위 안에 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