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제표준 48건 반영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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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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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ETRI는 26일 2012년 표준화 성과를 공개하고 국제표준전문가수가 125명으로 국제표준화기구 내 작업반 또는 연구반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96명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 부의장, 에디터, 라포처 등 188개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의장단으로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고서 채택 성과는 한 해 동안 1534건의 기고서를 30개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출해 채택됐다.

이는 ETRI 소속 연구원당 1건에 이르는 수치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표적인 국제표준화기구 ITU, IEEE, ISO.IEC JTC1에 제출돼 채택된 국제표준기고서는 전체 표준기고서의 70%인 1072건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동통신, 방송통신, SW,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IT분야에서 48건의 국제표준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했고 국제표준특허도 28건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ETRI는 표준화 관련 전문조직으로 20년 전부터 표준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핵심 개발 기술의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원내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표준화위원회를 설치·운영해 표준화 추진전략 수립, 표준화 관련 규정 정비, 표준기고서 심의 및 등급심사, 원내 표준전문위원 자격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핵심기술 분야별 체계적인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표준연구반 운영, 표준화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표준사무국 운영, 국내외의 최신 표준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표준화워크숍 개최, 표준화지식정보시스템 운영 및 표준화이슈분석보고서 발간, 표준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표준화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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