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20~30세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안철수 신드롬’이 확산됐고, 벤처기업 대표, 대학교수를 지낸 그를 결국 정치 세계로 불러냈다.
그는 ‘박근혜 대세론’을 무너뜨릴 유력 주자로 떠올랐으나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안철수발 정계개편’이 본격화될 조짐이어서 그의 새 정치 실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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