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지역구 홍범표 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12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감사를 펼친 홍범표 의원을 우수의원에 선정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홍범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작 전 사전 연구에 열성을 보이며 행감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평가다.
임시회 및 연찬회 업무보고 자료를 참고로 관련 법령을 검토, 자치행정국에 인사위 구성현황, 위원회 개최, 수당지급현황 등 15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아울러 비상기획관, 인재개발원 등 10건을 포함 총 36건에 달하는 관련 자료를 거듭 요구하며 세밀한 감사를 준비, 날카로운 지적으로 이어졌다.
소방행정부문의 경우 터널화재에 대비한 화재훈련을 당부했으며, 자치행정국은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지적, 기능적으로 재편할 것을 주문했다.
홍범표 의원은 “변함없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도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고,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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