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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 소재 우리은행 연수원을 방문,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배식활동을 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
이날 오전 연수를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 신입행원들은 직접 배식을 하고 있는 이 행장을 보고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입소식 이후 처음 본 은행장인데 모습은 영락없는 주방장이었기 때문이다.
이 행장은 신입행원들과 점심식사 후 간담회도 가졌다. 이 행장은 “산을 오르기 위해 정상만을 바라본다면 금방 포기하게 된다”며 “높은 목표보다는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할 때 지치지 않고 정상을 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은행생활을 먼저 겪은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도 들려줬다.
한편, 우리은행 신입행원들은 지난달 선발됐다. 현재 연수 5주차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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