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회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현재 경제 상황을 포함해 통일·외교·안보·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석자 없이 이뤄질 이번 회동은 박 당선인의 당선 후 9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헌정 사상 최초로 탈당을 하지 않은 현직 대통령과 같은 당 소속 당선인 두 분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 꾸려질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국정이 성공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말이 오고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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