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신조 총리 “집단적 자위권 유형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7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유형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26일 밤에 갖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집단적 자위권에 대해 “1차 아베 내각(2006∼2007년) 당시 설치했던 전문가 간담회가 제시했던 유형이 바람직한 것인지 한 번 더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차 아베 내각 당시 집단적 자위권을 금지한 정부의 헌법 해석을 변경하기 위해 ‘안전보장의 법적 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를 설치했다.

여기선 행사 가능한 집단적 자위권으로 △공해상에서 공격받은 미국 함선 방위 △미국 겨냥 미사일 요격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서 타국 부대 긴급 경호 △타국 부대 후방 지원 확대 등의 유형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