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광양시장 일반인 최초 ‘전남도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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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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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이성웅 전남 광양시장이 일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교육상은 전남 교육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 32회째를 맞고 있다.

이 시장은 2002년 광양시장 취임 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의 학력향상, 학교시설 개선, 무상급식 등의 분야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금 조성 목표액 2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백운장학금과 인재육성장학금, 우수 고교생 장학금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들 수 있는 장학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타지 진학이 높았던 광양지역 중학교 상위 10% 이내 우수 학생들의 지역 내 고교 진학률이 79%까지 증가했으며, 전국 상위 10위권 대학 합격자 수도 대폭 증가하는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31일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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