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딜락 ATS가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 유수 매체와 기관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GM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새해 첫 신차인 캐딜락 ATS가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 유수 매체와 기관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캐딜락의 컴팩트 스포츠 세단 ATS는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BMW 3시리즈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국내에는 내년 1월 8일 출시돼 새해 수입차 시장의 포문을 연다.
27일 GM코리아에 따르면 캐딜락 ATS는 △디사이시브 매거진 선정 2013년 올해의 도시형 차량 △파퓰러 메캐닉스 주관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어워드 럭셔리 부문 △에스콰이어 선정 2012 올해의 차 △모터 프레스 길드 선정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ATS에 탑재된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은 워즈오토가 발표한 2013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뽑혔다.
이와 함께 캐딜락 ATS는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올해의 차 최종 우승자는 내년 1월 14일 개최되는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캐딜락 ATS는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경량화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2.0ℓ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5.71:1의 우수한 무게 대비 성능 비와 50:50의 무게 밸런스를 실현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