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녹색매장 100호점 지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 김포공항점이 녹색매장 100호점으로 지정된다고 27일 전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단일 기업으로 국내 최다인 43개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친환격적인 매장을 녹색매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설비와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를 축소하고 에너지를 절감, 녹색소비 확산에 기여한 매장을 뜻한다. 녹색매장 선정은 환경부 주관으로 엄격한 친환경 심사가 실시된다.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은 △지열시스템 △고효율 인버터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카드 포인트 혜택을 강화해 녹색소비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적극적인 녹색 경영을 실천해왔고, 이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현재 국내 단일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43개 점포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녹색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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