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27일 올 한해 근로자 권익보호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감독관 10명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업무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인 감독관 3명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의 근로감독관에는 민경진(서울서부지청), 윤영숙(서울청), 이성권(인천북부지청), 박경희(고양지청), 정영윤(안양지청), 강행순(강원지청), 노규헌(부산동부지청), 강우구(대구서부지청), 정재훈(목포지청), 최장순(천안지청) 감독관 등이 선정됐다.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는 김용환 (의정부지청), 박상선 (광주청), 윤희상 (천안지청) 감독관 등이 뽑혔다.
이태희 근로개선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근로자 권익보호와 노사화합,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남다른 열정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감독관들”이라면서 “선진 노사문화를 확산시키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일선 근로감독관들이 더욱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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