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전달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7일 서울 영등포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환우회를 방문,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서 300매를 백혈병 환자 돕기를 위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은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 받는다. 하지만 많은 양의 수혈로 인한 치료비 부담으로 환우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

백혈병환우회 관계자는 “이번 공단의 헌혈증 기증은 수혈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이 나눔을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만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울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